한국예탁결제원은 12일 지난해 상장주식의 보호예수해제 규모가 전년 대비 5.4% 감소한 22억989만6000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보호예수해제 현황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보호예수해제로 반환된 주식 규모는 줄곧 감소하다 2014년 약 115% 급등했지만 지난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보호예수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에서 신규 상장 또는 인수합병 등이 발생했을 때 최대주주 등의 보유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호예수가 해제된 상장주식은 전년 대비 2.0% 늘었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12.8% 감소했다.
다만 보호예수가 해제된 회사수는 두 시장에서 모두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년(26개사) 대비 196.2% 증가한 77곳이, 코스닥시장에서는 전년(182개사) 대비 12.6% 증가한 205곳 주식의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지난해 보호예수 해제량 상위 5개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의 경우 우리은행(3억4514만3000주), 삼성물산(1억337만주), 아이에이치큐(9103만5000주), 한진해운(7407만4000주), 유안타증권 (7142만9000주)이었다.
최지영 기자 luft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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