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사진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까딸루냐 광장에서 운영되는 ‘기어 VR 스튜디오'에서 관람객들이 ‘기어 VR’과 4D 의자로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하는 모습./뉴시스
반도체 레이저 전문 제조기업 큐에스아이는 24일 주식시장에서 시가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3D 입체영상사업을 하는 케이디씨도 전 거래일보다 16.33% 상승했다.
VR 관련주들의 이같은 강세현상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덕분으로 보여 진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부스에는 VR을 체험하려는 관객들이 연일 몰려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삼성전자와 VR 파트너십을 강조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휴대폰용 배터리팩 생산업체로 더 잘 알려진 이랜텍도 가상현실 관련주로 분류되며 지난 17일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랜텍은 17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19일에도 장중 25.55%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나무가도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3D 카메라 모듈 등 VR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매출비중이 90% 이상인 에스코넥도 갤럭시기어에 VR관련 부품을 공급, 지난 22일 상한가를 비롯 23일에도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미지센서용 카메라렌즈 생산업체 코렌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모두 스마트폰에 코렌의 제품을 채택하고 있다.
코렌은 지난 19일부터 강세를 보이며 24일에도 전 거래일보다 장중 22.73%까지 상승했다.
이밖에도 에스코넥, 동운아나텍, 레드로버, 칩스앤미디어 오디텍 등 종목도 VR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테마주의 성격상 급락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태준 기자 t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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