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거래일 잇따라 횡보하던 장세는 이날 전장보다 30.76포인트(1.60%) 증가한 1947.42로 상승 마감했다.
간밤 러시아 산유량 동결 이행 노력에 힘입어 주요 기름 중 하나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전날보다 1.9% 올랐다.
국제 유가 상승과 미국 경기지표 상승이 맞물리자 미국과 유럽 증시도 상승 랠리를 펼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786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28억원, 142억원 팔아넘겼다.
대부분의 업종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통신업(-3.36%)은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상승장세에서 소외됐다.
공사물량이 늘면서 체감경기 사정이 나아진 건설업은 이날 2%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는 약세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3포인트 오른 662.2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328억원, 기관은 206억원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은 홀로 63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주는 오름세가 주도했다.
셀트리온이 7.20% 오른 가운데 코미팜, 카카오 등이 오름세였다.
특히 파라다이스는 코스피 이전 상장 소식에 거래량이 전일보다 약 3.7배 급증하며 5%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안트로젠이 일본 기업으로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엘인터내셔널등 1개 종목은 하한가였다.
최지영 기자 luft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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