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미디어, 텔콘, 에이치케이, 코아로직
◆ 29일 10% 이상 상승종목
미동앤씨네마, 슈넬생명과학, 유지민트, 신풍제약, 제이스텍, 에이모션
영진약품의 주가 급등세를 보면 정말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합니다. 영진약품의 올해 최저가는 1월 5일 시가 2040원입니다. 그리고 4월 26일 장중고가 1만원을 찍었으니 단순 계산으로도 상승률이 5배에 육박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3월 28일 주가가 급등하자 거래소는 29일 영진약품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합니다.
영진약품은 이에 대해 30일 중요 공시대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4월 7일 단기과열 완화장치까지 발동된 이후에야 소규모 흡수합병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힙니다. 참 어처구니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지 확대보기영진약품의 급등과정을 보면 투신 등 기관은 이 흡수합병 정보를 미리 알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관의 매매(이베스트투자증권 HTS 집계 기준)를 보면 28일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매집을 해왔더군요.
한미약품 주가 급등 당시에도 정보유출 문제로 시끄러웠습니다. 미공개 정보를 빼돌린 연구원이 구속되고 펀드매니저들 에게까지 이 미공개정보가 퍼졌다고 많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증시에서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금융당국에서도 이번 영진약품의 비정상적인 주가급등을 들여다보고 있다니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