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일신석재, 현대상선
◆10% 이상 상승 종목(5월 27일)
코이즈, 지에스인스트루, 신라섬유, 한진해운, 리드, STX중공업, 오리엔트정공, 성호전자, 가희, 일신바이오, 동방선기, 한탑, 한솔씨앤피, 세븐스타웍스, 한컴시큐어, 씨아테크, 삼화네트웍스, 아티스, 남선알미늄, 우리넷, 로만손, 동원
증시는 역시 꿈을 먹고사는 곳 인가봅니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용평리조트는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밴드 하단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흥행에 실패하는 것 아닌가 싶더니 막상 뚜껑이 열리니 시초가가 28.8%나 높게 형성된 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용평리조트는 알려진 대로 최대주주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입니다. 사람들이 통일교라고 하는 곳입니다. 용평리조트 지분은 통일교가 35.99%, 선원건설 12.09%, 세계일보가 9.06%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일교 산하에는 여러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 중 상장사로 투자자들에게도 알려진 곳이 일신석재와 일성건설입니다.
이날(27일) 일신석재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용평리조트 후광효과라지만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뛴 꼴이 아닌가 합니다. 일신석재는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가 지속되는 기업입니다. 일성건설도 기업 상황은 비슷합니다.
일신석재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았으니 오늘(30일) 어떤 답변공시를 낼지 궁금해집니다.
이미지 확대보기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을 맡는데다 IHQ는 김우빈의 소속사이기도 하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삼화네트웍스는 지난해 11월 잠시를 제외하면 1년 넘게 짓눌러오던 240일 이동평균선을 지난 3월 21일 돌파하며 완전히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기관의 매수가 3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유입된걸 보면 최근의 주가흐름은 기관의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기관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증시에서 ‘망둥이’가 될지 ‘꼴뚜기’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특히 급등하는 종목을 쫓아가는 매매는 큰 위험을 동반합니다. 항상 신중하게 접근해야합니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