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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펀드]국내외 주식펀드 플러스 성과…'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ETF' 3.44%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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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펀드]국내외 주식펀드 플러스 성과…'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ETF' 3.44% 호조세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와 해외 주식형 펀드가 전날 일제히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증시 등락폭의 2배만큼 수익을 내는 해외지수형 레버리지 ETF의 수익률이 양호했다.

26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가 지난 25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81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58억원이 빠져나갔다.
단기금융상품으로 분류되는 MMF에서도 1조 7474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와 해외 주식형 펀드는 각각 0.47%, 0.2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은행주에 투자하는 ETF 상품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TIGER은행증권ETF'가 2%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삼성KODEX은행증권ETF(2%)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해외 펀드의 경우 중국 본토지역과 더불어 홍콩항셍지수(HSCEI) 추종하는 펀드가 대체로 선방했다.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증권ETF'는 3.44%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 상품은 HSCEI를 기초지수로 삼으며 수익률의 2배 수준을 목표로 한다.

'IBK베트남플러스아시아A'펀드(-1.65%)는 해외펀드 전체 유형에 속한 펀드 중 수익률이 가장 부진했다. 이외에도 한국투신운용이 운용하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UH(A)'(-1.24%), '미래에셋의 '미래에셋베트남1(UH)C-A'(1.21%)도 성과가 초라했다.
최주영 기자 young@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