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4일 주식시장에서 썬코어와 썬텍은 오전 10시 50분쯤부터 주가가 급락하더니 결국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썬코어와 썬텍의 하한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두 아들인 홍업·홍걸씨가 구속되는 계기가 된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 최규선 회장이 수백억 원대 회삿돈을 임의로 빼돌린 혐의로 법원이 법정구속을 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따끔한 질책도 빼놓지 않았다. 재판부는 "최규선 회장의 범행은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가로막는 것"이라며 "불특정 다수의 일반 투자자들로 하여금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입게 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썬코어가 지난 10월 20일에 공시한 1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도 주목된다.
썬코어는 "아랍권 최대 부호 가문의 외아들이자 후계자가 코스닥 상장사의 최대주주가 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 외 7인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었다.
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은 이달 29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2월 20일이다.
오후 4시 22분 현재 썬코어와 썬텍은 시간외 거래에서도 하한가에 대량의 매도물량이 쌓여있다.
이태준 기자 t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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