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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LG이노텍, 주가조정시 비중확대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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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LG이노텍, 주가조정시 비중확대 기회로"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에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가조정시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 963억원으로 실적모멘텀이 강했을 것"이라며 "이는 주로 북미 세트 업체향 듀얼 카메라 모듈(Dual Camera Module, 광학솔루션) 실적 개선 폭이 컸을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 연구원은 북미 세트 업체향 듀얼 카메라 모듈의 지난해 목표 생산량의 70% 이상이 4분기에 집중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8% 늘어난 215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전사 이익 기여가 63%로 전망되며, 추가로 차량용 전장부품 사업부의 이익 기여 확대 움직임도 뚜렷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LG이노텍 주가와 관련 4분기 실적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1분기 북미 세트 업체 부품 주문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면서도 "이는 주가가 숨 고르기할 빌미는 될 수 있을 지언정 하락추세로의 전환 트리거가 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세트 업체 내 확실한 듀얼 카메라 모듈 공급 구조 구축, 차량용 IT 기술 고도화 수혜 등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는 실적개선에 대해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더 중요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올해 2분기 이후 실적개선 추세 진입’에 대한 자신감 있는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