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 963억원으로 실적모멘텀이 강했을 것"이라며 "이는 주로 북미 세트 업체향 듀얼 카메라 모듈(Dual Camera Module, 광학솔루션) 실적 개선 폭이 컸을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 연구원은 북미 세트 업체향 듀얼 카메라 모듈의 지난해 목표 생산량의 70% 이상이 4분기에 집중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고 연구원은 "LG이노텍 주가와 관련 4분기 실적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1분기 북미 세트 업체 부품 주문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면서도 "이는 주가가 숨 고르기할 빌미는 될 수 있을 지언정 하락추세로의 전환 트리거가 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세트 업체 내 확실한 듀얼 카메라 모듈 공급 구조 구축, 차량용 IT 기술 고도화 수혜 등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는 실적개선에 대해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더 중요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올해 2분기 이후 실적개선 추세 진입’에 대한 자신감 있는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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