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690억원(+5.7% y-y)과 3168억원(-6.2% y-y)으로 시장 컨센서스보다 보수적인 당사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다.
이에 따라 2017년 아모레퍼시픽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8,547억원(+3.7% y-y)과 8,359억원(-1.4% y-y)으로 추정된다.
종전 추정치 대비 미세 조정된 수준으로 당분간 면세 채널 실적 변동을 완화시켜 줄 동인이 부재하다는 지적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17/18년 기준 30배/27배 수준에 형성됐다”라며 “실적 성장률의 본격적인 회복 신호를 확인해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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