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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선고공판, 삼성그룹주 정중동…위기 혹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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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선고공판, 삼성그룹주 정중동…위기 혹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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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삼성그룹주가 살얼음판이다. 재판결과가 유죄로 나와 주가가 충격을 받더라도 쇼크를 딛고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그룹주가 이재용 부회장의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부분 삼성그룹주들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시 5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93% 하락한 235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사역할을 하는 삼성물산은 0.74% 하락한 13만4500원에 매매되고 있다.
또 지배구조이슈와 관련있는 삼성에스디에스도 16만8000원으로 보합세다. .

반면 같은 시간 현재 삼성생명(0.84%), 삼성SDI(0.52%), 삼성전기(보합), 삼성증권(0.41%)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도 0.72% 강세다. 삼성중공업(4.56%), 삼성엔지니어링(6.90%)로 되레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변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며 호텔신라(0.93%), 호텔신라우 0.71% 오름세다.

최악의 결과가 나오더라도 주가에 미치는 충격은 장기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이재용 부회장 구속 등 위기 이후 삼성계열사들의 주가는 반등한 바 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은 연초 이후 총수의 구속, 지주 전환 포기,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 등 위기상황을 맞았지만 경영공백에도 핵심계열사 주가는 상승했다”며 “이는 주가의 잠재적 불안요소였던 지배구조개편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기업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개별기업의 경쟁력과 실적에 기반한 재평가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의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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