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발표된 9월 Drop액(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은 4617억원(+18.5% YoY), 매출액은 547억원(+31.4% YoY)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보다 좋은 수치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영업이익 BEP(손익분기)는 월별 Drop액 1570억원, 카지노 매출액 210억원, 호텔 포함 매출액 240억원이 되는 시점으로 추정된다.
1Q18에는 전체 매출액 724억원으로 영업이익 BEP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파라다이스의 기존 주력 점포인 워커힐점의 8월~9월 Drop액은 정상적인 수준인 1,900억원~2,100억원으로 회복되었다. 예상보다 빨라서 긍정적이라는 지적이다.
한편17년 연결 영업이익은 -242억원 적자로 예상된다. 파라다이스시티가 18년에 흑자전환하면 연결 영업이익은 697억원도 가능할 전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연결 영업이익 17년 -242억원 적자에서 18년 697억원으로 턴어라운드 예상, 파라다이스시티 EBITDA는 3Q17부터 흑자전환 기대, 3Q17 연결 영업이익 41억원으로 흑자전환 전망 등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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