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2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D램은 공급 차질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 상황과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낸드는 연말·연초의 가격 하락이 잠재수요를 자극해 출하량 급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공장의 완공이 앞당겨지면서 올 4분기부터 30k/월의 제품 양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초기 제품은 엔터프라이즈 SSD향 72 스택스 3D낸드이며, 그간 약점으로 지적돼 왔던 SSD 시장 점유율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러고 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풍부한 자금흐름을 기반으로 낸드에 대한 적극적 투자 집행을 할 전망"이라며 "이는 낸드 점유율 확대와 주가 멀티플 상승의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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