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카오와 카카오M의 합병으로 코스닥150에 새로운 편입종목이 예상된다는 게 KB증권의 분석이다.
지난 7월 5일 카카오와 카카오M의 합병건이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결정됐다.
두 회사의 합병에 따라 카카오는 존속회사로 남게 되며, 소멸회사는 카카오M이 된다. 두 회사간 합병비율은 1: 0.8023366 (카카오: 카카오M)으로 적용된다. 합병법인의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18일이며, 8월 30일~ 9월 17일까지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존속법인인 카카오는 KOSPI200 지수에 포함되어 있으며, 소멸법인인 카카오M은 코스닥150 지수에 편입되어 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합병법인 (카카오)은 코스피200에 남게 된다.
이중호 KB증권 연구원은 “코스닥150 내 기술주인 카카오M 제외 시 예비편입 종목은 시총과 유동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아모텍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패시브 자금 수요의 경우 먼저 코스피200 지수 내 카카오의 비중 확대와 이에 따른 카카오의 자금 유입 규모다.
또 아모텍이 코스닥150 지수에 새롭게 편입될 경우 지수 내 예상 비중은 0.33%이며, 해당 종목으로 150억원 규모의 패시브 자금 수요를 전망했다.
한편 과거 코스닥150 구성종목들의 합병사례를 보면 신규 편입 종목들은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이중호 KB증권 연구원은 “과거 하림지주 (하림홀딩스와 제일홀딩스)와 CJ ENM (CJ E&M과 CJ 오쇼핑)의 합병사례를 보면, 당시 신규 편입 종목이었던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앱클론은 지수 편입 공시 이후 적용일까지 주가 상승이 나타났다”며 “과거 2번의 사례로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ETF 및 패시브 펀드의 규모가 과거보다는 비약적으로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패시브 이벤트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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