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 358.06 대 1
공모가 5000원 확정. 총 4299억 원 공모예정
공모가 5000원 확정. 총 4299억 원 공모예정
이미지 확대보기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는 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리츠 상장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사진을 밝혔다.
권대표는 "롯데쇼핑의 우량 리테일 자산 기반의 성장 로드맵을 바탕으로 해외 선진 글로벌 리츠 수준의 대규모 상장 리츠로 발돋움하겠다"고 설명했다.
리츠(부동산투자회사,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본을 유치해 총 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 운용해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는 상법상의 주식회사다.
이 가운데 롯데리츠의 핵심자산인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5월 현물출자를 통해 이미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약 1조5000억 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국내 최대 상장리츠가 될 전망이다.
투자자의 반응도 좋다.
롯데리츠는 지난 8월 23일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한 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딜로드쇼와 수요예측(기관 사전청약)을 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969개 기관이 참여해 358.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자금은 롯데리츠가 롯데쇼핑의 현물출자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제외한 잔여점포의 매매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롯데리츠의 최대 장점으로 꾸준한 수익창출력을 꼽았다.
그는 "롯데쇼핑은 리테일거래 10위, 업계 1위 업체로 여타 상장된 리츠 대비 수익구조의 안정성이 장점"이라며 "최대주주인 롯데쇼핑과 지주사인 롯데지주 등 그룹차원의 전폭 지원으로 6% 안팎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산가치상승에 따른 성장도 기대된다는 게 권대표의 진단이다.
그는 “국내공모리츠시장은 초기단계로 공모리츠 비중은 6%에 불과하다”며 “공모리츠가 성장하는 가운데 비리테일부문까지 자산을 늘려 다각화된 수익구조로 자산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상장시기는 이달말이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지속된 금리인하로 시중은행의 1 년 정기예금 금리가 1.5% 내외를 기록하고 있어, 롯데리츠의 6%의 배당수익률은 더욱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