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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역대 최다…상장통로 다변화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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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역대 최다…상장통로 다변화 효과 ‘톡톡’

코스닥신규상장 기업수 108개사, 공모금액 2조6000억 원
기술특례 상장기업수 22개사, 상장활성화 정책 영향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이 올해 활성화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이 올해 활성화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올해 코스닥 상장이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규상장기업수는 108개사로 지난 2002년 이후 2위를 기록했다. 공모금액도 늘었다. 올해 공모금액은 약 2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눈에 띄는 기술특례기업수가 22개사로 기술특례제도 도입(2005년)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기술특례 상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심사한 뒤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기회를 주는 제도다.
현재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단계인 기술평가를 신청한 기업수는 48개사다. 전문평가기관 평가등급이 일정 수준(A & BBB) 이상일 경우 기술특례상장 청구가 가능하다.

특히 상장트랙의 다변화로 기존 기술평가트랙 이외에 다양한 유형의 특례상장기업도 증가했다.

먼저 사업모델 기반기업 상장을 보면 올해 플리코, 캐리소프트 등 2개사가 최초 신규상장됐으며, 사업모델상장으로 컨텐츠, 공유경제 등 신유형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관사 성장성추천 기업은 2018년 1개사(셀리버리) 신규상장 이후 라닉스, 올리패스, 라파스, 신테카바이오, 브릿지바이오 등 5개사가 신규상장돼 특례상장의 주요 트랙으로 정착됐다.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최초상장된다. 지난 9월 시행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상장지원방안'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기업 최초 상장이다. 메탈라이프(반도체 통신용 패키지 제조기업)가 24일 상장할 예정이다. 그 박에도 서남, 서울바이오시스, 레이크머티리얼즈 등이 공모절차를 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량 기술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장활성화 정책을 활성화하겠다”며 “기술평가 등을 통해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이 원활하게 상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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