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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주가, 1분기 실적 ‘흐림’…저평가·배당매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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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주가, 1분기 실적 ‘흐림’…저평가·배당매력 ‘주목’

롯데하이마트 주가가 추락하며 언제 바닥에서 벗어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유진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롯데하이마트 주가가 추락하며 언제 바닥에서 벗어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유진투자증권
롯데하이마트 주가가 추락하며 언제 바닥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25% 내린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외국인투자자의 경우 CS 1472주, 제이피모건 1344주 순매수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지난 1월부터 하락세가 뚜렷하다. 3만 원이 무너진 뒤 지난달 2만5000원을 이탈했다. 이달에 2만 원이 붕괴되며 10일 1만925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분기 코로나 19에 따른 집객력 감소와 소비둔화로 실적둔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9711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중순 이후 트래픽이 급격하게 감소했다”며 “대면접촉을 기피하는 현상으로 마진율이 낮은 온라인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실적둔화가 에상된다”고 말했다.

실적이 아니라 구조조정가능성과 배당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진단이다.
모회사인 롯데쇼핑은 700개 점포 중 30%를 영업중단하는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3~5년안에 진행할 계획으로 외형매출액 감소는 피할 수 없지만 고정비 축소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롯데하이마트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계획에서 빠져있지만, 롯데쇼핑과 비슷한 구조조정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할인점 폐점이 이루어질 경우 샵인샵 점포 감소가 불가피하고, 수익구조의 악화 주요 원인이 오프라인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배당수익률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남 연구원은 “3개년 배당을 보면 2017년 1850원, 2018년 1700원, 2019년 1000원을 공시했다”며 “2018년 대비 700원 하락했으나 최근 주가 수준을 고려할 경우 시가배당률은 5%를 넘어가는 수준으로 배당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가의 선행성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우려로 하락한 주가는 3~4월 중에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며 “추가매도를 피하고, 반등시점을 겨냥한 비중확대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