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주, 인보사 임상재개에 급등
외국인투자자 8거래일째 순매도 공세
외국인투자자 8거래일째 순매도 공세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기관은 순매도공세를 강화했다. 외국인은 팔자에 나섰다. 28거래일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2954억 원에 이른다.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3일 동안 외국인의 순매도액은 총 14조1672억 원에 이른다.
기관은 4577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600억 원을 내다팔았다. 거래량은 10억559만 주, 거래대금은 9조4229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2.38%(14.55포인트) 내린 596.7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국내 공장을 일시 기동중단(셧다운)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각각 1.91%, 4.84% 내렸다.
현대모비스도 3.87% 하락했다. IT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각각 1.93%, 3.21% 내렸다.
반면 코오롱그룹주가 계열사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 재개 승인 소식에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의 주요 증시는 '성금요일'로 휴장했다.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는 12일(현지시간) 긴급 화상회의에서 5월과 6월 두 달 간 하루 970만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OPEC+의 감산량은 국제 원유 시장의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경기침체 불안으로 확대되며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OPEC+의 유가감산합의가 유가의 상승추세를 이끌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며 낙폭이 확대됐다”며 “가격매력이 줄어들면서 코스피의 추가상승 동력은 다소 약화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3배로 2010년 이후 평균을 넘어섰다”며 “주요 긍정재료를 소진한 상황에서 가치평가(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라 상승속도의 둔화를 겪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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