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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모더나 와르르 , 코로나백신 임상 발표 '뻥튀기" 제약바이오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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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모더나 와르르 , 코로나백신 임상 발표 '뻥튀기" 제약바이오 주의보

코스피 코스닥 상장된 제약바이오 주 리스트= 종근당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약품 동국제약 ,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대한뉴팜 종근당에스텍파마 한독, 로고스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오스테오닉 빅텍셀트리온제약 , 한국비엔씨 , 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 이연제약, 이수앱지스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애니젠 유틸렉스 나이벡 유앤아이 , 루트로닉 유유제약알리코제약, 강스템 바이오 텍인트론바이오 ,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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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지수 모더나 주가 실시간
[뉴욕증시] 모더나 와르르, 코로나백신 '뻥튀기 발표, 제약바이오+ 기술주 주의보

뉴욕증시에서 한동안 급등하던 모더나 주가가 다시 하락 반전했다.
17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코로나백신 발표이후 큰 폭으로 올랐던 모더나 주가는 이날 시간후 거래에서 하락 반전했다. 모더나 코로나백신 임상 발표가 주가를 띄우기 위한 '뻥튀기 발표라는 지적이 일부에서 나온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애널리스트들은 "모너나가 공개한 코로나 백신 실험 결과 데이터에 중화항체가 백신 투여 후 43일째 최고치를 보이고 57일째부터는 떨어지는 걸로 나타났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백신의 효능이 두 달도 채 못가 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결과로 보는 것이다 .

모더나는 지난 5월 학술지 발표를 통한 외부 전문가 검증(peer review)을 거치지 않고 중간 임상 결과를 성급하게 공개해 ‘주가 띄우기’라거나 ‘사기’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뉴욕증시 일긱에서는 이번에도 "주가 조작 뻥튀기" 일 수 있다는 시각으로 모더나 코로나 백신을 바라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모더나 백신의 초기 임상 결과가 긍정적이긴 하지만 백신 효능을 제대로 정확하게 평가하려면 추가로 진행될 3상 임상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에앞서 제약바이오 전문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는 18~55세 건강한 성인 40여명 대상 모더나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한 차례 접종 시 지원자의 절반 안팎에서, 두 차례 접종 땐 전원에서 코로나19 완치자에게서 볼 수 있는 평균치 이상의 중화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미국 보건복지부가 주재한 기자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을 전하면서 이 백신이 효과가 있을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제조공정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장비를 사고, 제조 현장을 확보하고 또 일부의 경우 원재료를 매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 그동안 트럼프 정부는 가장 유력한 후보군으로 4개의 잠재적 백신을 꼽아왔다. 코로나 백신 개발 후보군에는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와 존슨&존슨이 개발 중인 백신이 포함돼어 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 백신 개발에 5억 달러이상의 막대한 자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대규모 임상시험을 하는 모더나의 백신 개발을 적극적으로 도와왔다. 코로나 백신 개발이 성공할 경우 뉴욕증시에는 그야말로 제약바이오 2차 폭발이 올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 백신 성공 여부를 단정하기느 이르다.

미국 FDA가 코로나백신 패스트트랙을 승인한 이후 뉴욕증시에서는 화이자 관련주도 뜨고 있다,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 2가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급행 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 두 기업이 공동 개발한 백신 후보 'BNT162b1'과 'BNT162b2'가 FDA의 패스트트랙 지위를 얻은 것이다. 이 또한 성공여부가 확인 되지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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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모더나 주가 마감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바이러스를 100% 막아내지 못 할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르면 올해 백신이 완성된다 해도 바이러스를 종식할 정도의 백신이 나올 때 까지는 수 년이 더 걸릴수도 있다는 의미다.

우리 식약처는 총 17건의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 중 12건(치료제 10건, 백신 2건)이 진행 중이다. 혈장치료제는 GC녹십자가 개발하고 있다. 이달 중 식약처에 임상 허가를 신청하고 8월 중 승인이 나면 9월 쯤 임상 2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월부터 치료제 개발을 시작한 셀트리온은 식약처로부터 항체치료제 임상시험 심사를 받고 있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16일 “7월 16일 임상 시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날짜를 못박았다.

코로나19(COVID-19) 2차확산 우려와중에 '빚투'가 13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신용융자잔고는 13조2995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4월2일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에 융자잔고가 6조8780억원까지 떨어진 이후 3개월여 만에 두 배 넘는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한달동안 종목별 신용융자 잔고현황을 보면 셀트리온(3608억원)과 셀트리온헬스케어(2903억원)가 각각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잔고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셀트리온에 이어 △삼성전자(3307억원) △SK(1768억원) △SK하이닉스(1511억원) △부광약품(1134억원) 등 순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다음으로 △씨젠(2179억원) △셀트리온제약(912억원) △에이치엘비(804억원) △케이엠더블유(70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제약·바이오주들에 대한 신용융자 쏠림이 두드러졌다. 코스피에서 셀트리온은 한 달만에 906억원이 늘어 전체 잔고의 25%를 차지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풍제약도 각각 418억원, 316억원 늘며 전체 잔고의 38.6%, 40.1%를 차지했다. 씨젠은 705억원이 늘며 전체 잔고대비 32.4%가 늘었고 △알테오젠(299억원) △제넥신(182억원) △에이비엘바이오(114억원)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순증 상위 10개종목으로 보면 코스피는 셀트리온 등 3종목이, 코스닥에선 씨젠·알테오젠·제넥신 등 6개 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코스피 코스닥 상장된 제약바이오 주 리스트

= 녹십자 웰빙 한국유니온제약 오스코텍 , 바이오솔루션 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약품 동국제약 ,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대한뉴팜 종근당에스텍파마 한독, 로고스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오스테오닉 빅텍셀트리온제약 , 한국비엔씨 , 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 이연제약, 이수앱지스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애니젠 유틸렉스 나이벡 유앤아이 , 루트로닉 유유제약알리코제약, 강스템 바이오 텍인트론바이오 , 경보제약 대원제약 녹십자엠에스 보령제약 메디톡스 대웅제약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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