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박셀바이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87% 오른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셀바이오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지난달 23일 2만4600원에서 이날 장중 5만원까지 오르며 2배 넘게 급등했다.
주가가 급등하며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의 지정을 예고했다.
지정예고일은 2일이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 세포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ㆍ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다. 전남대 의대와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에서 사업부문을 분리해 설립한 기업이다.
지난해 반기기준으로 영업손실은 20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유욱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항암 치료측면에서 복합면역치료가 단일한 대응방법에 비해 생존기간이나 암의 치료율제고 등 복합치료효과가 개선되고 있다”며 “아직 매출은 없지만 간동맥 항암주입요법과 복합치료도모 자연살해세포 치료제(Vax-NK , 수지상세포치료제(Vax-DC)의 임상2a상 연구, 박스루킨-15의 임상시험 종료 후 품목허가에 매진중이다”고 분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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