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 깜짝 급등 관심...대한과학, 신신제약 등 상한가 합류하나

코스피가 2470선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상한가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성우 주가는 이날 1시 4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9%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KPX홀딩스 27.44%, 티웨이항공 23.30%, 덕성 18.92%, 티웨이홀딩스 15.55%, 성신양화우 15.49% 등 주가도 급등세다.
이 가운데 덕성은 이봉근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인 것으로 알려지며 정치테마주로 묶이고 있다.

윤총장은 최근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4.7%로 1위를 차지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덕성은 국내외 다수기업에 합성피혁과 합성수지를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본사는 수원에 있으며 인천, 오산, 평택, 부산, 중국(광주)에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반기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20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상한가는 코스닥시장에서 훨씬 많이 나타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루트로닉 6790원 29.83%, 루트로닉3우C 29.44%, KPX생명과학 29.79%, 이지바이오 29.87% 등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신신제약 27.31%, 투비소프트 27.80%, 대한과학 26.38%, 에스씨디 24.27%, 바이오솔루션 21.09%, 대주산업 21.02%, 유라테크 20.48% 등 주가도 20% 넘으며 상한가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 가운데 신신제약, 투비소프트, 에스씨디 등은 장중 상한가에 오른 뒤 차익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상한가에서 소폭 밀리고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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