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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세대교체 초읽기…신풍제약 등 길목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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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세대교체 초읽기…신풍제약 등 길목지켜라

코스피200 편입 예상종목, 자료=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200 편입 예상종목, 자료=키움증권
코스피200, 코스닥150지수변경 결과발표가 임박했다. 전문가들은 신풍제약, 씨에스윈드 등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에 수급이 개선될 수 있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정기변경은 심사기준일(10월 30일) 뒤 이달중 변경결과를 발표한다. 변경과 제외종목은 12월 11일 지수 정기변경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등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와 상장주식펀드(ETF)의 자산재조정(리밸런싱)으로 종목별 인덱스바스켓 편출입에 따른 수급 변화가 발생한다. 해당 펀드와 ETF는 정기 변경 기준일 하루 전 선물옵션만기일(12월 10일) 종가를 기준으로 다음날인 12월 11일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키움증권은 이번 정기변경에서 코스피200신규편입종목으로 신풍제약, 씨에스윈드, 대웅, 지누스, 삼양식품, 남선알미늄 등을, 코스피200제외종목으로 LF, 남해화학, 세방전지, BGF, 롯데푸드, 세아베스틸, 한라홀딩스, 대교 등을 추정하고 있다.
코스닥150 편입예상 주요 관심종목으로 나노스, 한국기업평가, 노바렉스 등을 제시했다. 특례편입종목으로 카카오게임즈, 솔브레인 등을 예상했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섹터별 시가총액 비중을 보면, 신풍제약 신규편입에 힘입어 코스피200에서 헬스케어와 산업재 섹터비중이 증가할 것”이라며 “코스닥150의 경우 카카오게임즈 편입으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변경 편입예상종목을 선취매하는 이벤트 드리븐전략이 초과수익을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벤트드리븐(Event-driven)은 이벤트에 다른 가격변동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전략을 뜻한다.

최연구원은 “거래소가 지수 편출입 종목 발표를 약 한 달 앞둔 현재 여전히 초과수익의 가능성이 있다”며 “코스닥150이 이나라 코스피200 편입 예상종목들이, 그 중에서도 자금유입 강도가 강할 코스피200 편입 상위종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 한국거래소 정기변경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기회가 있다”며 “최근 들어 한국거래소 정기변경 종목편입의 인덱스효과가 약화하고 있으나 12월 정기변경 예상 종목은 아직까지 선반영되는 정도가 뚜렷하지 않아 정기변경 종목과 특례편입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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