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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주가 돌풍 관심…백금T&A, 키네마스터 등 상한가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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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주가 돌풍 관심…백금T&A, 키네마스터 등 상한가 뛰나

대웅 주가가 10일 오후 2시 15분 현재 급등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대웅 주가가 10일 오후 2시 15분 현재 급등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피가 2750선으로 오르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상한가가 나타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61%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오름세다.

대웅 23.33%, 태영건설우 21.51% 등도 20% 넘으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이 가운데 대웅은 자회사인 대웅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웅제약은 국내 코로나19 환자에 만성췌장염 치료제인 호이스타정을 처방한 결과 치료 효과에 대한 유효성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같은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백금T&A 주가가 같은 시간 현재 전거래일보다 27.94% 오른 3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전자통신 25.44%, 하이로닉 23.81%, 키네마스터 19.62%, 글로스퍼랩스 19.52%, 무림SP 15.37%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백금T&A는 장중 상한가에 오른 뒤 차익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상한가에서 소폭 밀리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크게 백금T&A는 무전기(TWR), 블랙박스 등을 4가지 제품군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966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을 기록했다.

키네마스터는 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당사 주식을 공동매각하기로 합의하였고, 매각을 추진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키네마스터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226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