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온라인 투자정보 사이트 모틀리 풀이 28일(현지 시각) 올린 내용의 제목이다.
모틀리 풀은 게임스탑 '쇼트 스퀴즈'로 세계 최대 자산관리회사인 블랙록과 한국의 머스트자산운용이 큰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쇼트 스퀴즈'란 공매도 세력을 쥐어 짜낸다는 말로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공매도 세력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매입해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다.
배런스도 이날 머스트자산운용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게임스탑 지분을 매각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한 서류에서 공개됐다고 전했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지난해 3월 게임스탑에 330만주를 투자했다고 SEC에 공시했다. 지분의 5%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공시 의무대상이 되면서 머스트자산운용의 게임스탑 보유 사실이 공개됐다.
모틀리 풀에 따르면 게임스탑 주가는 3월 19일 4.19달러에 불과했다. 머스트자산운용이 게임스탑 주식을 언제, 얼마에 팔았는지 정확하게 정확게 알 수 없지만 큰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수익률이 좋다고 자산가들 사이에 소문난 곳으로 최소 가입금액이 10억 원일 정도로 문턱이 높은 곳으로 업계에 알려졌다.
한편 게이스탑 주가는 이날 42.29% 폭락한 193.6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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