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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180선 하락폭 확대….동학개미는 순매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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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180선 하락폭 확대….동학개미는 순매수 강화

코스피는 28일 11시 7분 현재 전날 대비 0.88%(28.40포인트) 내린 3187.20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는 28일 11시 7분 현재 전날 대비 0.88%(28.40포인트) 내린 3187.20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28일 장중반 3180선으로 내리고 있다. 미국주식시장의 혼조세에 외국인, 기관이 동반매도를 강화하며 하락폭이 다소 확대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7분 현재 전날 대비 0.88%(28.40포인트) 내린 3187.2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6%(1.79포인트) 오른 3217.21에서 출발해 하락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순매도규모는 2952억 원에 이른다.

기관도 3175억 원을 동반매도중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186억 원을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1%)는 오르는 반면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2%), 나스닥 지수(0.34%)는 내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등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의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계속 됐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주식시장은 전날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FOMC회의를 앞두고 관망세 보이며 하락하고 있다”며 “지수 약세에도 해운물동량 급증, 수주호황 기대에 조선, 해운업종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