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스팩' 돌풍...유진스팩6호, 삼성스팩4호 상한가 급등

26일 주식시장에서 유진스팩6호는 오전 10시 6분 현재 전날보다 30%(660원) 상승한 2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스팩 열기가 뜨겁다.

유진스팩6호와 삼성스팩4호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6일 주식시장에서 유진스팩6호는 오전 10시 6분 현재 전날보다 30%(660원) 상승한 2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스팩6호는 이날 주가상승으로 이달 들어 22.48% 상승 했으며, 시가총액은 86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스팩4호는 전날보다 29.96%(1065원) 상승한 4620원에 거래되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케이프이에스제4호, 하이제6호스팩, 유안타제6호스팩, 삼성스팩2호도 주가상승률 상위권에 포진했다.

스팩은 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서류상 회사(paper company)다.

일반투자자들로서는 SPAC 주식 매매를 통해 기업 인수에 간접 참여하는 셈이 되고 피인수 기업으로서는 SPAC에 인수되는 것만으로 증시에 상장하는 효과가 있다.

우회상장과 유사하지만 SPAC는 실제 사업이 없고 상장만을 위해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라는 점이 다르다.

26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코스닥 상승률 상위 50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

표기 순서는 상승률 순위, 종목명, 현재가, 상승률 순이다.

1위 유진스팩6호 2860원 ( 30% ), 2위 삼성스팩4호 4620원 ( 29.96% ), 3위 케이프이에스제4호 2915원 ( 26.74% ), 4위 제주맥주 5750원 ( 20.29% ), 5위 하이제6호스팩 2495원 ( 18.53% ), 6위 선익시스템 25500원 ( 16.44% ), 7위 유안타제6호스팩 3435원 ( 15.46% ), 8위 삼성스팩2호 6400원 ( 15.11% ), 9위 진시스템 21500원 ( 12.57% ), 10위 세보엠이씨 7930원 ( 12.16% )

11위 동방선기 2915원 ( 11.47% ), 12위 특수건설 15150원 ( 10.18% ), 13위 세운메디칼 5720원 ( 10% ), 14위 씨이랩 41200원 ( 9.28% ), 15위 케이사인 2895원 ( 9.66% ), 16위 이화전기 2075원 ( 9.5% ), 17위 피에스엠씨 2445원 ( 9.15% ), 18위 한국제8호스팩 2450원 ( 9.13% ), 19위 디자인 12000원 ( 8.11% ), 20위 한빛소프트 7130원 ( 7.38% )

21위 나인테크 4695원 ( 7.19% ), 22위 셀루메드 9000원 ( 7.53% ), 23위 에너토크 15450원 ( 7.67% ), 24위#네이처셀 14750원 ( 6.88% ), 25위 소프트캠프 4160원 ( 7.08% ), 26위#클리오 23850원 ( 6.95% ), 27위#아난티 9120원 ( 6.67% ), 28위 이화공영 7660원 ( 6.69% ), 29위 아세아텍 4200원 ( 6.46% ), 30위 덴티스 13250원 ( 6.43% )

31위 멜파스 1920원 ( 6.37% ), 32위 샘씨엔에스 8150원 ( 7.52% ), 33위 한국경제TV 8000원 ( 5.82% ), 34위 삼보산업 2365원 ( 5.82% ), 35위 푸른저축은행 19150원 ( 5.8% ), 36위 액션스퀘어 5520원 ( 6.15% ), 37위 위지윅스튜디오 12250원 ( 5.6% ), 38위 씨유메디칼 1575원 ( 5.35% ), 39위 휴마시스 15750원 ( 5.35% ), 40위 지란지교시큐리티 8100원 ( 5.33% )

41위 엔에이치스팩13호 2300원 ( 5.02% ), 42위 시스웍 1985원 ( 4.75% ), 43위 이루온 3475원 ( 4.83% ), 44위 대명소노시즌 1495원 ( 5.28% ), 45위 티비씨 1385원 ( 4.92% ), 46위 루트로닉 12900원 ( 4.88% ), 47위 에이팩트 6900원 ( 4.86% ), 48위 인터로조 24800원 ( 4.86% ), 49위 3S 3020원 ( 4.86% ), 50위 하나마이크론 14150원 ( 4.81% ),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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