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 주가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 대비 0.56% 내린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사자에 나서고 있어 주가가 반등할지 주목된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UBS가 9579주 순매수중이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 씨앤팜이 구충제 성분 니클로사마이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치료제 후보물질(CP-COV03)이 동물실험에서 항바이러스제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후보물질의 국내외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해 설립됐으며 바이오 화장품 사업 외에도 최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백내장 수술 뒤 염증치료용 점안제 개량신약 개발, 췌장암 치료 신약 임상 준비 등 제약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매출액 20억 원, 영업손실 19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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