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4336억 원…전날보다 35.75% 감소

공매도 거래대금이 크게 감소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시 4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4336억 원으로 직전 거래일 보다 2412억 원(35.75%) 감소했다.

공매도 거래대금 집계는 정규 시장 종료 기준으로 장 종료 후 장외거래 부분 등이 반영될 경우 변동될 수 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3343억 원 거래됐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993억 원이 거래됐다.
유가증권 시장은 직전 거래일 보다 1914억 원(36.41%) 감소했고. 코스닥 시장은 499억 원(33.44%) 감소했다.

지난달 3일 공매도 재개 이후 누적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8조7340억 원, 코스닥 시장 4조5134억 원, 합계 23조2474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의 경우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의 80.59% 를 차지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의 경우 19.41% 를 차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이 코스닥시장 대비 약 4.15배 많은 편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231억 원(66.73%), 코스닥 시장에서 765억 원(77.08%) 으로 2996억 원(69.1%)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25일 까지 총 18조7182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5조325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3조6856억 원 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017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09억 원으로 1226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25일 까지 총 4조1272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392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7352억 원 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두산중공업 (352억 원), 카카오 (312억 원) ,HMM (152억 원), 금호석유 (100억 원), 신풍제약 (8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147억 원), 씨젠 (86억 원) ,셀트리온제약 (52억 원), 제넥신 (40억 원), 에이치엘비 (28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으로는 GS리테일 (24.36%), 롯데하이마트 (23.22%) ,대우조선해양 (19.69%), 미원화학 (19.25%), 금호석유 (16.74%)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으로는 아이큐어 (21.89%), 유니슨 (18.03%) ,NICE평가정보 (16.81%), 오이솔루션 (16.58%), 데브시스터즈 (15.77%) 순으로 나타났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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