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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7,000달러 돌파 5만 달러 저항선 눈앞…암호화폐 경제 규모도 2조 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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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7,000달러 돌파 5만 달러 저항선 눈앞…암호화폐 경제 규모도 2조 달러 육박

현지시각 13일 오후(EDT)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4만7,000달러를 넘어서면서 다음 저항선인 5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각 13일 오후(EDT)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4만7,000달러를 넘어서면서 다음 저항선인 5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 세계 암호화폐 경제가 13일 오후(EDT) 기준 약 1조 9900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하루 동안 7.4% 이상 증가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8% 이상 급등해 8월 한 달 동안 단위당 4만7,929달러에 도달했다. 7일간의 통계에 따르면 BTC는 미국 달러에 대해 11% 이상, 한 달 동안 45% 이상 상승했다. 오늘 오후 고점보다 약간 낮지만, 비트코인은 연중 304% 상승했다.

그러나 1조 9900억 달러 중 비트코인은 존재하는 1만여 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 중 45%만 지배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암호화폐 경제 지배력의 19.4%를 차지하며 BNB와 ADA는 시장당 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의 글로벌 거래량은 310억 달러였으며 시가총액은 금요일 저녁(EDT) 기준 약 8,940억 달러다.

테더(USDT)는 오늘날 BTC 거래의 54%를 차지하면서 미국 달러화 교환 기준 약 1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BUSD(5.42%), JPY(4.79%), KRW(3.61%), EUR(3.43%), USDC(2.02%)가 뒤를 잇고 있다. S2F(stock-to-flow) 비트코인 ​​모델의 창시자인 ‘Plan B’는 6월 20일 금요일의 이전 트윗을 리트윗했다. 다음 날 비트코인 닷컴 뉴스에서 12월에 ‘플랜 B’의 최악의 시나리오 예측인 13만5,000달러을 발표한 동일한 트윗이었다.

트레이드스테이션 그룹(Tradestation Group)의 시장 정보 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러셀(David Russell)은 금요일 비트코인 닷컴 뉴스에 플랜 B보다 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7월 20일 저점에서 50% 이상 급등했지만 이제 랠리가 일시 중지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4만7,000달러 부근의 최근 고점은 4월 25일의 저점과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 또 매도자가 5월 16~18일에 공격적이었던 것과 비슷한 수준에 가깝다. 이것은 비트코인이 현재의 반등에서 직면한 가장 중요한 저항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이 4만7,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5만 달러 영역에서 다시 한 번 저항이 예상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