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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암호화폐 토큰 통한 유명 셰프 피자와 파스타 등 요리 배달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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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암호화폐 토큰 통한 유명 셰프 피자와 파스타 등 요리 배달 서비스 개시

일본의 노무라 홀딩스 계열사가 암호화폐를 통한 유명 셰프 오쿠다 마사유키(사진)의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리에 대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의 노무라 홀딩스 계열사가 암호화폐를 통한 유명 셰프 오쿠다 마사유키(사진)의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리에 대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최대의 증권사 노무라 홀딩스(Nomura Holdings)의 계열사가 수요일 고급 이탈리아 음식 배달 서비스에 대한 구독권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서비스에서는 고객이 토큰을 사용해 가치 변동에 따라 요리를 사고 거래할 수 있다. 이 음식점은 올리브, 쇠고기와 같은 전통 현지 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오쿠다 마사유키(Masayuki Okuda)의 고급 식품 포장 서비스 4종을 판매한다.

서비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배달 옵션에는 호박, 라비올리, 옥수수 및 치킨 토르텔리니, 아스파라거스 피자가 포함된다. 토큰 소유자는 현재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연간 구독 비용은 초기 3,000엔 멤버십 구매 외에 6만 엔(약 546달러)다. 2012년 다보스 금융포럼 임원 모임에서 저녁 메뉴를 조언한 것으로 알려진 오쿠다 셰프는 도쿄에 2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홋카이도에서 자란 전통 재료를 사용할 예정이다.

사람들에게 기본 자산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는 토큰 산업은 일본에서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노무라는 시장이 더 널리 받아들여짐에 따라 큰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위험에 대한 비판을 받아온 디지털 자산시장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분야이며 지지자들은 기업이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소유권을 쉽게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노무라는 일본에서 제공되는 회사채 및 부동산과 같은 자산용 토큰으로 다른 회사와 공동 소유한 ibet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이 중개업은 지역 농수산물 사업을 창출하는 것 외에도 디지털 자산시장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노무라는 작년에 계열사인 노무라 팜 홋카이도가 재배한 아스파라거스를 사용하여 수프를 만드는 프로젝트에 소유자가 참여할 수 있는 토큰 판매와 관련된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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