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특징주= 골드만삭스, 페이스북, 헝다, 애플, 줌비디오, 화이자 모더나, 텐센트, 삼성전자,앤비디아, 알리바바,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 JP모건 AMC,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월마트, 아마존, 국제유가 가상화폐 달러환율 이더리움 도지코인 시세

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테이퍼링을 공식발표한 후 첫 개장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오르는 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은 하루 전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11월부터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11월과 12월 매달 150억 달러씩 매입 규모를 줄인 뒤 이후 유사한 규모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후 테이퍼링 양은 경제 전망에 따라 매입 속도를 조정한다. 연준은 또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이라는 표현을 유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테이퍼링 시점 종료와 금리 인상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해 금리 인상 기대를 차단했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 지표는 또 다시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 노동부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1만4천 명 감소한 26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내일 발표되는 노동부의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변수이다. 카지노업체 MGM 주가가 크게 올랐다. 퀄컴은 스마트폰 칩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데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순익과 매출을 발표해 주가가 크게 올랐다. 반면 모더나는 급락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이 증산하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도 최근 유가 급등이 OPEC 카르텔 탓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석유장관 회의가 끝난 뒤 압둘아지즈 빈살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과 관련해 "원유가 원인이 아니라, 천연가스와 석탄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경제적 우려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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