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하락세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오르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그리고 테이퍼링등이 뉴욕증시에 이유가 되고 있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6.2% 상승이 뉴욕증시에 계속 영향을 주고 있다.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 10년물 국채금리가 올랐다.이날 채권 시장은 '재향 군인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디즈니 주가가 떨어졌다. 테슬라의 주가도 오르디가 다시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시에 새로 입성한 전기 트럭업체 리비안의 주가는 또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증시는 0.6% 오른 7,384.18로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 오른 7,059.55로,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 오른 16,083.11로 끝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0.21% 상승한 4,358.00으로 종료했다.
창업자 마윈(馬雲)의 당국 공개 비판 이후 규제의 집중 표적이 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업체 알리바바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11·11 쇼핑 축제 즉 쌍십일 기간 100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거래액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그 성장세는 급속히 꺾였다. 알리바바는 올해 쌍십일 행사 기간 자사 플랫폼에서 이뤄진 거래액이 5403억 위안, 우리돈 약 100조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2009년 11월 11일 알리바바가 처음 쌍십일 쇼핑 축제를 시작하고 나서 최대 수준이다. 매년 지속되던 폭발적인 성장세는 급속히 꺾였다. 성장률 8.4%로 전년의 85.6%보다 급감한 수치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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