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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증시] 배당락 반영하며 코스피↓·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에 상해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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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증시] 배당락 반영하며 코스피↓·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에 상해종합지수↓

코스피, 0.89% 하락한 2993.29포인트로 마감
상해종합지수, 0.91%↓…3597.00포인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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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IBK투자증권
전일 코스피는 배당락을 반영하며 0.89% 하락한 2993.29포인트로 마감했다.

30일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에 따르면 대표 배당 업종인 금융, 통신주를 중심으로 이어진 기관·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적용일이 지나면서 개인이 순매수 전환해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코스닥은 개인 대규모 매수세에 0.06% 상승한 1028.05포인트로 강보합 마감했다.

앞서 대주주 양도세 회피성 매도를 했던 개인이 약 1조1000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전일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며 0.91% 하락한 3597.00포인트로 마감했다.

본토 내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방침이 악재로 작용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가 희토류 등 특정 산업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금지하면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