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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움직임은 증시 '신뢰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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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움직임은 증시 '신뢰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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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그래프
월가 애머릿레이드 수석 시장 전략가 JJ 키나한은 테슬라(TSLA) 주가 움직임은 시장 신뢰도의 기준이라고 강조한다.

키나한은 12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와의 라이브 인터뷰에서 "테슬라 주가가 950달러 가까이 내려오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1050달러가 될 때까지 사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주가가 1050달러를 넘으면 투자자들은 다소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따라서 매수세가 분산된다.

테슬라는 뜨거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지난 수요일에 4% 가량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서 수요일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기술주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지난 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회의록에서 더 매파적인 어조가 나오자 성장주가 압박을 받았다.

최근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략가들은 여전히 성장주를 추천한다.

슈마 샤 수석 글로벌 투자전략가는 이번 주 초 야후 파이낸스 라이브에 "경제 여건이 둔화되기 시작함에 따라 재무제표에도 관심을 둬야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금은 꽤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는 여전히 메가캡 기술주의 안정성 측면에서 어느 정도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