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반감기 이후 가격 최고치 경신→폭락장' 패턴 반복
이미지 확대보기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의 하나인 후오비(Huobi) 글로벌의 공동 설립자 두 준(Du Jun)에 따르면 과거 가격 사이클에 비추어 볼 때 비트코인은 2024년 말이나 2025년 초까지 강세장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두 준은 비트코인 강세장은 몇 년마다 발생하는 반감기(halving)라는 프로세스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검증하기 위해 복잡한 수학 퍼즐을 풀기 위해 강력한 특수 컴퓨터를 실행하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소위 광부(채굴자)와 관련이 있다. 특수 컴퓨터로 수학 연산을 가장 먼저 푼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으로 보상을 받는다.
비트코인의 마지막 반감기는 2020년 5월에 발생했다. 2021년 비트코인은 6만8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에 반감기가 일어났을 때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했다. 이듬해인 2017년 비트코인은 당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 번의 정점이 발생한 이후 비트코인은 폭락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의 최고치에서 약 40% 하락했지만 여전히 1월의 저점에서 벗어나 있다.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는 2024년에 있을 예정이다.
두 준은 "이 순환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이제 약세장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두 준은 "이 주기를 따르면 2024년 말에서 2025년 초까지 비트코인의 다음 강세장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인해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이른바 '암호화폐 겨울' 또는 장기간의 약세에 임박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횡보 패턴으로 거래될 수 있다.
한편, 두 준은 2013년 리린이 설립한 후오비의 공동 설립자다. 후오비는 현재 싱가폴, 미국, 일본, 한국, 홍콩 등 다수의 국가와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중국 젠펀트(ZhenFund)와 미국 벤처 캐피털 회사 세쿼이아 캐피털의 투자를 받았으며 2017년 12월 누적 거래액 8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후오비 글로벌, 후오비 캐피탈, 후오비 랩스, 후오비 월렛, 후오비 중국, 후오비 미국, 후오비 일본, 후오비 한국 등을 운영 중이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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