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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전쟁통 속에도 '코람코더원리츠' 청약 흥행…6.6조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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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전쟁통 속에도 '코람코더원리츠' 청약 흥행…6.6조원 몰려

지난 2~3일 양일간 진행된 공모 청약 경쟁률 451대 1 ···오는 28일 코스피 입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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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코람코더원리츠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을 거뒀다.

4일 코람코자산신탁에 따르면 지난 2~3일 양일간 진행된 코람코더원리츠의 공모 청약 경쟁률은 451대 1이었다. 일반 청약 증거금으로 약 6조6000억원이 몰렸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이전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도 역대 상장 리츠 중 두 번째 높은 경쟁률인 794.9대 1을 기록했다. 또 54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몰리며 대흥행을 이끌었다. 흥행 요인은 최근 국내외 증시 변동성 속에서 안정적 배당이 가능한 리츠가 급부상한 탓이다. 안정적 오피스 자산을 보유한 코람코더원리츠의 경우 연 환산 6.2%대의 안정적 배당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관투자자는 물론 일반 투자자로부터도 주목 받았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에서 상장시키는 세 번째 리츠이자 코람코자산신탁 최초의 영속형 오피스리츠다. 기초자산인 하나금융투자빌딩은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글로벌 기업인 한국3M, 인텔코리아 등이 준공 후 지속 임차하고 있는 공실률 약 1% 수준의 안정적 코어 오피스 자산이다.
또 하나금융투자빌딩은 여의도 인접 빌딩 대비 낮은 가격에 임대하고 있어 임차인의 변동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향후 임대 가격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어 자산의 매력도는 지속해서 두드러질 전망이다. 현재 하나금융투자빌딩이 위치한 여의도는 위치 특성 상 서울 전역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우수한 대중교통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향후 여의도는 교통 인프라 확장, 여의도 디지털금융특구 조성으로 유동 인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여의도 권역의 접근성이 강화됨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상장 리츠 대비 높은 배당 수익률과 결산월에 차별성을 둬 투자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높일 방침이다. 공모가 기준 연 환산 6.2%대의 배당수익률과 연 4회 분기배당정책(결산월 2·5·8·11월)을 도입해 타 투자상품과 교차배당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투자자의 원활한 현금흐름도 보장한다.

코람코자산신탁 윤장호 본부장은 "이리츠코크렙과 코람코에너지리츠 등 상장 리츠 시장에서 선보인 코람코자산신탁의 경쟁력과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맞물려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여의도 소재 하나금융투자빌딩을 담고있는 더원리츠는 코어 중의 코어자산으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장 효과적 투자처다"고 말했다.

한편 코람코더원리츠의 상장 후 시가 총액 규모는 2020억원이며 이달 2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삼성증권 양사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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