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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 시황]미 연준 고강도 긴축 가능성에 코스피·국내 주식형 펀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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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 시황]미 연준 고강도 긴축 가능성에 코스피·국내 주식형 펀드 하락

일반주식형 펀드 2.97%↓·중소형주식형 3.17%↓·배당주식형 펀드 1.85%↓·K200인덱스 펀드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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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G제로인
이번 한 주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하락하고, 채권형 펀드는 상승했다.

3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공시 기준 가격으로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한 주 동안 2.81% 하락했다. 주식형 펀드의 일반주식형 펀드는 -2.97%, 중소형주식형 -3.17%, 배당주식형 펀드는 -1.85%, K200인덱스 펀드는 -2.44%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동일 기준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25% 상승했다. 채권형 펀드의 일반채권 펀드는 0.15%, 초단기채권 펀드는 0.04%, 중기채권 펀드는 0.60%, 우량채권 펀드는 0.5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미 연준의 고강도 긴축 가능성에 하락했다. 여기에 베이징 봉쇄, 원·달러 환율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코스닥 지수 또한 대외 악재로 인해 하락했으며 원·달러 환율 급등세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짙어졌다.
일주일 간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2.23%, 4.0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 가스업(4.10%), 의약품(3.60%), 건설업(1.51%) 순으로 상승세가 컸다. 반면 섬유 의복(-5.35%), 통신업(-6.04%), 의료 정밀(-6.48%)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 금리의 경우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을 하회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대내적으로는 추경호 부총리 후보자가 추경 재원 마련 시 국채 발행을 가장 후순위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수급 부담이 완화됐다. 외국인의 매도에 따라 단기물을 중심으로 상승 전환하며 장단기물이 엇갈린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만기별 금리는 국고채 1년물 금리가 3.30bp 하락한 1.958%, 3년물 금리는 4.00bp 하락한 2.92%, 5년물 금리는 9.00bp 하락한 3.125%, 10년물 금리는 14.50bp 하락한 3.16%로 마감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펀드 3696개 중 16개가 일주일 간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542개였으며 '미래에셋TIGERKRX바이오K-뉴딜상장지수(주식)' 펀드가 5.01%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동일 기준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의 경우 1021개 중 75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KAP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89개며, 'KBKBSTARKIS국고채30년Enhanced상장지수(채권)' 펀드가 3.7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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