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5977억원...넷마블, 공매도 거래비중 1위

전날 주식시장에 공매도 거래대금은 5000억원대로 줄어들었다. 넷마블은 공매도 거래비중이 40% 가까운 39.5%를 기록해 공매도 거래비중 1위에 랭크됐으며 주가는 3.23% 하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규모는 597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보다 1411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1282억원 줄었고 코스닥시장도 129억원 줄었다.


투자주체별 공매도 비중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달 31일 84.89%에서 2일에는 83.94%로 줄었다. 기관은 13.52%에서 15.05%로 증가했다.

개인투자자들도 1.99%에서 1.01%로 줄어들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9.09%에서 33.45%로 크게 증가했고 외국인은 76.01%에서 64.49%로 감소했다.

개인투자자들은 4.90%에서 2.05%로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삼성전기 275억원, KB금융 236억원, HMM 217억원, NAVER 214억원, LG화학 179억원, 삼성전자 176억원, 하나금융지주 132억원, LG디스플레이 119억원, 두산에너빌리티 117억원, 기아 11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심텍 104억원, 에코프로비엠 86억원, 위메이드 63억원, 엘앤에프 57억원, HLB 53억원, 카카오게임즈 5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44억원, 대주전자재료 28억원, LX세미콘 26억원, 안랩 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넷마블 39%, SK바이오사이언스 30%, 메리츠금융지주 28%, 고려아연 28%, 카카오페이 26%, 한국콜마 26%, 영진약품 26%, KB금융 23%, 쌍용C&E 22%, 삼성생명 22%를 각각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톱텍 41%, 휴온스글로벌 33%, 오이솔루션 29%, 아이티엠반도체 29%, 다우데이타 28%, 카카오게임즈 26%, 오스코텍 24%, 다원시스 23%, 서울반도체 22%, 셀트리온헬스케어 22%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공매도 거래량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 153만주, HMM 69만주, LG디스플레이 67만주, 우리금융지주 61만주, 두산에너빌리티 58만주, KB금융 40만주, 하나금융지주 28만주, 삼성전자 26만주, 팬오션 22만주, 신한지주 21만주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심텍 22만주, 유니슨 16만주, 우리기술투자 13만주, 아주IB투자 12만주, HLB 12만주, HLB생명과학 10만주, 카카오게임즈 8만주, 위메이드 8만주, 파라다이스 8만주, 셀트리온헬스케어 7만주 순으로 공매도 거래량이 많았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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