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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앤씨미디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소식에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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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앤씨미디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소식에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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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디엔씨미디어
디앤씨미디어가 슈퍼IP를 기반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시시장에서 디앤씨미디어는 전날보다 3.63% 상승한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디앤씨미디어는 K웹툰의 대명사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공식화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소니그룹에 소속된 영상기획 전문그룹인 '애니플렉스' 산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에이원픽쳐스(A-1 Picutres)' 에서 제작한다. 글로벌 런칭 예정시점은 2023년이다.

에이원픽쳐스는 흑집사, 페어리테일, 청의 엑소시스트 뿐 아니라 최고의 대표작인 소드 아트 온라인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웹툰의 새역사를 써 나가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 "향후 신작 출시 확대, 강력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스핀오프(원작 바탕으로 파생되어 나온 콘텐츠) 작품 제작 및 게임, OST, 캐릭터 사업 등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실적 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이 2023년 런칭을 목표로 넷마블과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디앤씨미디어는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일본, 프랑스, 동남아 등 16개국에서 총 40편의 웹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기존 진출 지역의 연재 플랫폼 확대, 유럽과 남미 등 신규지역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