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KT그룹, 시총 연초보다 1조5558억원 늘었다

KT그룹의 상장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연초보다 1조5558억원 늘었습니다.

이 기간중 코스피 지수가 1월 3일 2988.77에서 7월 18일 2375.25로 20.53%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KT그룹의 시가총액 상승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KT그룹의 상장된 10개 종목은 KT, KT스카이라이프, KT씨에스(KTcs), KT아이에스(KTis), KT서브마린, KT알파(케이티알파), 나스미디어, 플레이디, 지니뮤직, 이니텍입니다.

KT그룹의 상장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7월 18일 현재 11조4711억원으로 1월 3일의 9조9153억원에 비해 15.7%(1조5558억원) 증가했습니다.
KT그룹의 시가총액 증가는 KT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KT그룹의 시총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연초 시가총액이 7조9247억원에서 7월 18일 9조7003억원으로 시총이 1조7756억원 불었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18일 시가총액이 4261억원으로 연초보다 72억원 줄었습니다. KT씨에스는 시총이 907억원으로 연초보다 192억원, KT아이에스는 시총이 875억원으로 3억원 감소했습니다.

KT서브마린은 18일 시총이 1395억원으로 연초보다 199억원 증가했고 KT알파는 시총이 3250억원으로 연초보다 319억원 줄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KT그룹 상장 종목 가운데 주가가 연초보다 27.61%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18일 시가총액이 2445억원으로 연초보다 933억원 빠졌습니다.

플레이디는 18일 시총이 732억원으로 연초보다 244억원 줄었고 지니뮤직은 시총이 2981억원으로 424억원이 사라졌습니다. 이니텍은 18일 시총이 861억원으로 210억원이 감소했습니다.

KT그룹은 KT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의 급증을 불러왔고 KT서브마린을 제외한 종목들은 모두 주가가 내리면서 시가총액이 줄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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