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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하나투어, 일본 코로나19 입국 규제 완화에 엿새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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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하나투어, 일본 코로나19 입국 규제 완화에 엿새만에 반등

하나투어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하나투어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
하나투어는 일본이 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를 완화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하나투어는 엿새만에 하락 행진을 멈추고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하나투어의 주가는 24일 전일보다 3150원(6.38%)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입국하거나 귀국할 때 72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뒤 음성 증명서를 받아 제출해야하는 제도를 바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면제하는 방안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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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하나투어의 분기별 실적은 코로나19 발생후 영업수익(매출액)이 급감했고 적자가 계속 쌓아져가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216억원, 영업이익이 –337억원, 당기순이익이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일본 여행객 수가 늘어나면 하나투어의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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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하나투어의 최대주주는 하모니아 1호 유한회사로 지분 16.6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모니아 1호의 최대주주는 하모니아2호 유한회사로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외국인의 비중이 9.2%, 소액주주의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