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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포스코그룹 계열사 시총, 연초보다 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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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포스코그룹 계열사 시총, 연초보다 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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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포스코(POSCO)그룹 계열사의 시가총액이 연초보다 3%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코그룹의 계열사 시총은 연초인 1월 3일 39조9913억원에 9월 8일 38조7627억원으로 3.07%(1조2286억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스코그룹의 상장종목은 POSCO홀딩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ICT, 포스코엠텍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스코그룹 상장종목에는 우선주가 없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월 3일 2988.77에서 9월 8일 2384.28로 20.23% 하락해 포스코그룹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이 코스피 지수 하락폭에 비해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OSCO홀딩스는 시가총액이 연초인 1월 3일 24조4123억원에서 9월 8일 21조556억원으로 13.75%(3조3567억원) 하락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9월 8일 시총이 13조913억원으로 연초보다 1조9753억원 증가했고 포스코인터내셔널도 9월 8일 시총이 3조1584억원으로 연초보다 3825억원 늘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주력기업인 POSCO홀딩스의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포스코케미칼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가 연초보다 상승하면서 그룹 시가총액을 버텨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9월 8일 시총이 2070억원으로 연초보다 1302억원 줄었고 낙폭이 38.61%에 달해 그룹내 가장 높은 하락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코ICT는 9월 8일 시총이 9776억원으로 연초보다 395억원이 내렸고 포스코엠텍은 9월 8일 시총이 2728억원으로 연초보다 600억원이 줄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상장종목 수는 6개 밖에 되지 않지만 POSCO홀딩스의 시가총액 규모가 크고 비상장 계열사도 많아 재계 순위로는 6위에 랭크되고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