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KT그룹 계열사 시총, 연초보다 16% 증가

KT그룹의 계열사 시가총액이 연초보다 16%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그룹 계열사의 시총은 9월 8일 현재 11조5162억원으로 1월 3일의 9조9153억원에 비해 16.15%(1조6009억원) 증가했습니다.
KT그룹의 상장 종목은 KT, KT스카이라이프, KT씨에스(KTcs), KT아이에스(KTis), KT서브마린, KT알파(케이티알파), 나스미디어, 플레이디, 지니뮤직, 이니텍 등 10개 종목입니다.

이 기간중 코스피 지수가 1월 3일 2988.77에서 9월 8일 2384.28로 20.23%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KT그룹의 시가총액 증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T그룹의 시가총액 증가는 KT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KT그룹의 시총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연초인 1월 3일 시가총액이 7조9247억원에서 9월 8일 9조7786억원으로 시총이 1조8539억원 불었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9월 8일 시가총액이 4280억원으로 연초보다 53억원 줄었습니다. KT씨에스는 시총이 971억원으로 연초보다 128억원이 내렸습니다.

KT아이에스는 9월 8일 시총이 980억원으로 101억원 증가했고 KT서브마린의 시총은 1384억원으로 연초보다 188억원 불었습니다.
KT알파는 시총이 2882억원으로 연초보다 686억원 줄었고 나스미디어는 주가가 연초보다 12.32%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2962억원으로 연초보다 416억원 빠졌습니다.

플레이디는 9월 8일 시총이 714억원으로 연초보다 262억원 줄었고 지니뮤직은 시총이 2470억원으로 936억원이 사라졌습니다. 이니텍은 9월 8일 시총이 732억원으로 338억원이 감소했습니다.

KT그룹은 KT의 시총 규모가 크고 상장기업 10개사와 비상장 계열사 41개 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재계 1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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