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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농심, 실적 모멘텀 부각될 전망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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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농심, 실적 모멘텀 부각될 전망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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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농심은 업종내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에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하나증권은 농심의 분기 손익이 바닥을 통과한 가운데 판가 인상 효과가 분기별로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해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44만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하나증권은 농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595억원, 영업이익이 19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7562억원, 영업이익이 43억원, 당기순이익이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 심은주 연구위원은 농심이 올해 3분기에 수출 및 해외법인 판가 조정과 광고판촉비 효율화를 통해 마진을 방어하고 4분기부터 내년까지는 국내 라면 및 스낵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유의미한 증익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농심이 천호엔케어 지분 76.8%를 인수하려고 추진하는데 대해 기업가치가 약 800억원으로 싸지 않은 가격이나 과거 변화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농심이 신동원 회장 취임 이후 인수합병이나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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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최대주주는 농심홀딩스로 지분 32.7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농심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신동원 회장으로 지분 42.92%를 갖고 있습니다.

농심은 외국인의 비중이 13.5%, 소액주주의 비중이 42%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