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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클럽] 에이에프더블류 한주간 1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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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클럽] 에이에프더블류 한주간 16% 급등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주클럽 구성종목 시가총액은 10조1890억원으로 지난 16일 10조9771억원에 비해 7881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주간 약세장 속에서 에이에프더블류 종목의 상승률이 돋보였다.
에이에프더블류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한주간 16.41% 상승해 진주클럽 구성 종목 중 주간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에이에프더블류 뒤를 모트렉스가 12.16% 상승하며 주간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애드바이오텍은 한주간 12.86%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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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주간 기준 진주클럽 구성종목 중 상승률 상위종목은 다음과 같다.

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23일 종가, 주간등락폭, 주간등락률 순이다.

1위 에이에프더블류 4575원 +645원 (16.41%) ▲2위 모트렉스 1만8450원 +2000원 (12.16%) ▲3위 에브리봇 1만8550원 +650원 (3.63%) ▲4위 케이옥션 6020원 +80원 (1.35%)

주간기준 진주클럽 구성종목 중 하락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애드바이오텍 3660원 -540원 (-12.86%) ▲2위 엔젠바이오 7090원 -1030원 (-12.68%) ▲3위 자이언트스텝 2만150원 -2800원 (-12.2%) ▲4위 딥노이드 6380원 -880원 (-12.12%) ▲5위 제놀루션 9900원 -1300원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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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진주클럽 구성 종목의 지난 한주간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진시스템, 메디안디노스틱과 동물 진단검사 시스템 사업화 MOU 체결


신속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진시스템이 산업동물 전염성 질병 진단키트를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 및 공급해온 ㈜메디안디노스틱과 진시스템의 차세대 현장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산업동물 진단검사 시스템 사업화 관련 MOU를 지난 21일 체결했다.

진시스템 관계자는 “산업동물진단의 강자인 메디안디노스틱이 사업 확대를 위해 진시스템의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채택,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MOU의 배경”이라며 “이로써 진시스템은 인체와 반려동물, 식품검사 뿐 아니라 산업동물 진단 분야로도 당사의 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메디안디노스틱은 자사의 산업동물 진단검사용 분자진단 키트가 진시스템 현장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에 최적화되도록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메디안디노스틱이 개발한 진단키트 제품의 농림축산검역본부 허가 후에는 동제품과 진시스템의 플랫폼을 공동마케팅하여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애드바이오텍, 의약품 연구개발기업 프론트바이오에 전략적 투자


면역항체 전문 바이오 기업 애드바이오텍이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한다.

애드바이오텍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한다. 프론트바이오는 상환전환우선주 41,667주를 주당 1만2000원에 발행하며 규모는 5억4000원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애드바이오텍은 프론트바이오 지분 약 1.49%를 확보하게 됐다.

프론트바이오는 항암 및 피부질환,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 등을 하는 의약품 연구 개발기업이다. 지난 5일 애드바이오텍과 동물용 항바이러스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도 양사간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미코바이오메드, 국내 최초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사 미코바이오메드가 국내 최초로 원숭이두창 PCR 진단키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이번에 획득한 수출허가는 2016년 질병관리청(이하 질청)의 연구용역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을 완료하고 공동 특허를 등록한 원숭이두창 진단키트이다.

회사는 수출허가 획득을 위해 지난 7월 세네갈 파스퇴르 연구소(IPD: Institute Pasteur de Dakar)에서 원숭이두창 진단키트(Veri-Q MCMPx-VS)의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민감도(양성 확인율)와 특이도(음성 확인율) 모두 100%의 결과를 얻어 성능을 입증했다.

회사는 우선 이번 임상시험에 협조한 세네갈 파스퇴르 연구소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키트를 공급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퓨쳐켐, FC705 임상 1상 결과 발표…유효성…안정성 확인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내 임상 1상 임상 최종 결과를 지난주 공시했다.

퓨쳐켐이 개발중인 거세저항성 전이전립선암 치료제 FC705(Ludotadipep)는 치료용 동위원소인 Lu-177을 사용하여 전립선암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PSMA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방사선 리간드 치료제(Radio ligand terapy)로, 1차 호르몬 치료와 2차 항암 치료 후 재발 전이된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중인 치료제다.

퓨쳐켐은 이번 임상시험에 대해 퓨쳐켐에서 개발중인 전립선암 진단제 FC303(Florastamin, PSMA-PET)을 통해 양성 소견으로 확인된 거세저항성 전립선 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서울 성모병원에서 임상 1상을 마쳤고, 최종 결과보고서(CSR)를 CRO업체로부터 수령했다고 밝혔다.

큐라클, 최고재무책임자(CFO) 박종현 부사장 영입


신약 개발 기업 큐라클이 최근 박종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박종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NH투자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 에퀴티세일즈본부장 및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에 정통한 전문가다.

박종현 부사장은 “30여년 이상 기업현장과 자본시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통찰력을 통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 프로젝트 및 각종 사업계획들이 속도감 있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끔 재무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여 큐라클의 제2의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옥션,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295억원 투자유치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이 295억원 규모의 제1회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신영증권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케이옥션이 발행하는 이번 CB는 코스닥 시장에서의 메자닌 발행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이 3년 이후 행사 가능하고, 시가에 의한 전환가액의 조정(Refixing)이나 회사 또는 투자자의 CB 조기 취득권(Call Option)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이는 케이옥션이 금번 CB발행을 대주주의 지배력 확대 등에 사용하지 않고 확보된 자금을 오로지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투자자로 나선 LB인베스트먼트가 이에 화답해 케이옥션의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에만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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