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의 주가는 이날 시간외매매에서 정규시장 종가인 2015원보다 185원(9.18%) 내린 183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간외매매에서 거래된 주식수는 69만5879주에 달합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연면적 2700여㎡이며 발화 지점은 3층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화재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 중 4명은 두부외상 등 중상이며 나머지 13명은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일약품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7분 재해발생 사고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습니다.
화일약품은 이번 화재 사고와 관련해 보험이 가입되어 있고 가입보험종류는 화재보험이며 보험사는 KB손해보험으로 보험가입금액(상신리공장)이 241억1500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일약품은 지난해 말 현재 별도기준으로 자산규모가 1941억4667만원에 이르고 있고 이번 화재로 인한 손실액을 확인중이며 금액이 확인되는 대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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