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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스위스 루가노서 비트코인 결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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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스위스 루가노서 비트코인 결제 허용

플랜B 재단이 고크립토와 제휴, 맥도날드가 스위스 루가노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수용했다. 출처=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플랜B 재단이 고크립토와 제휴, 맥도날드가 스위스 루가노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수용했다. 출처=트위터
패스트푸드 전문점 맥도날드가 스위스 루가노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 매거진은 4일(현지시간) 플랜 ₿ 재단이 고크립토(GoCrypto)와 제휴하여 스위스 루가노 도시 전역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비트코인 ​​및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는 조직인 플랜 ₿ 재단이 스위스 루가노 시에서 비트코인 ​​및 스테이블코인 지불을 가능하게 했다.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 발행사인 테더(Tether)와 루가노 시(City of Lugano)를 설립한 동일한 사람들이 세운 이 재단은 도시 거주자의 모든 일상 활동에 선택적으로 영향을 주어 도시 전역에서 비트코인 ​​채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 재단은 지불 형태의 선택 사항을 제공하면서 도시의 기존 금융 인프라를 혁신할 계획이다.

재단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고크립토(GoCrypto)와 제휴해 도시 전체로 비트코인 지불을 확장할 예정이다.

테더의 CT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올해 초 루가노와 테더는 지역 기업이 기존 지불 서비스를 허용된 스테이블 코인 및 비트코인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여러 이니셔티브를 통해 전략적 협력을 시작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고크립토 결제는 이제 맥도날드 및 아트 갤러리와 같은 기업을 포함해 도시 전역의 거의 12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25일 동안 기능이 확장되어 루가노의 더 많은 기업이 비트코인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플랜 ₿재단은 오는 10월 28과 29일 이틀동안 열리는 콘퍼런스인 'Plan ₿ 포럼'에서 2000명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까지 조직은 2500개 이상의 상인이 비트코인 ​​지불을 수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