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6000억원…카카오·카카오뱅크 공매도 거래량 상위권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규모는 600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보다 438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21억원 감소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417억원 감소했다.

지난 15일 SK C&C의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서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등에 공매도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는 각각 공매도 거래량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카카오 673억원, 삼성전자 374억원, SK하이닉스 320억원, LG에너지솔루션 238억원, 카카오뱅크 183억원, LG화학 153억원, 삼성SDI 138억원, 현대건설 129억원, 하이브 127억원, 기아 99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에코프로비엠 252억원, 에코프로 66억원, 엔켐 4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42억원, HLB 38억원, 네이처셀 35억원, 엘앤에프 35억원, 알테오젠 35억원, 에스엠 29억원, 펄어비스 26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CJ대한통운 53.37%, 한국콜마 33.77%, 에스원 33.56%, 삼양홀딩스 32.92%, 메리츠증권 31.43%, 메리츠화재 28.88%, SK아이이테크놀로지 27.21%, 하이브 26.28%, 삼성전기 26.26%, 동서 26.16%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원익IPS 34.98%, 솔브레인 29.31%, 코엔텍 26.91%, 파라다이스 26.64%, 포스코 ICT 24.3%, 에이스테크 22.15%, 매일유업 21.16%, 위지윅스튜디오 19.89%, 펄어비스 19.61%, 코웰패션 18.6% 순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카카오 141만주, 카카오뱅크 112만주, 삼성전자 66만주, 대한전선 53만주, 현대건설 37만주, LG디스플레이 37만주, 메리츠증권 36만주, SK하이닉스 33만주, 대우건설 27만주, 삼성중공업 27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에코프로비엠 23만주, 네이처셀 22만주, 엔케이맥스 17만주, 현대바이오 10만주, HLB 9만주, 원익IPS 9만주, 파라다이스 9만주, 알테오젠 9만주, 씨젠 7만주, 포스코 ICT 6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