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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금리상승기 방어주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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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금리상승기 방어주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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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신증권
고금리 영향으로 배당주에 대한 매력도는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방어주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올해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지난 5일 기준으로 18.8% 하락해 부진했다. 하지만 코스피200 고배당지수는 같은 기간 5.1% 하락에 그치며 비교적 선방했다.

국채 3년물 금리가 3%대 중반까지 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배당주 위주로만 투자 전략을 구성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지수 방어주 역할을 감안하며 배당주 투자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배당주의 경우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높아진 배당성향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방어주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는 고배당주 가운데 금리가 상승할 때 금융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수익성도 개선되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조재운 연구원은 "코스피 종목 중 배당 전망치가 존재하는 242개 기업의 배당성향은 2021년의 18.8% 보다 커진 21.1%로 전망된다"며 "2022년 순이익 전망치는 178조원으로 2021년 대비 5.5% 감소했지만 현금배당액은 38조원으로 2021년 대비 6.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들어 지속적인 가격 조정으로 이달 5일 배당주 주가는 평균적으로 전년대비 10.7% 낮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어 지난해 보다 상대적으로 싸게 살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에 따라 현금 배당수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현금배당수익률은 2.1%였다면 올해는 2.4%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KOSPI 내 연말 배당향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배당수익률 전망이 3% 이상▲최근 2개월 순이익 전망치 상향된 21개 종목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이들 종목으로는 LX 인터내셔널, DB손해보험, 우리금융지주, 한국자산신탁, 동양생명, 하나금융지주, 기아, 제일기획, AJ네트웍스, SGC에너지, 삼성생명, 대상, LG, 한국철강, 현대코퍼레이션, LG유플러스, 세아제강, 이노션, 한솔제지, 현대그린푸드, 롯데정보통신 등을 각각 꼽았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