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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SMR 기업 지분투자 검토에 원전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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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SMR 기업 지분투자 검토에 원전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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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에너지 홈페이지 화면 캡쳐
국내 기업들이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기업에 투자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원전관련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1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날보다 0.93% 상승한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고가는 4.36% 상승하기도 했다.

원전관련주 중 우진(105840) 2.44%, 한전기술(052690) 1.42%, 한신기계(011700) 3.14% 각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과 두산에너빌리티, DL이앤씨 등이 펀드를 통해 엑스에너지 지분 투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기업이 미국 소형모듈원전 업체의 지분을 갖게 되면서 원전 관련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는 초기 협의 단계로 향후 구체적인 투자 금액과 비중은 달라질 수 있다.

투자가 확정되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주기기 제작을 맡고 DL이앤씨는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하게 된다.

안전하고 경제적이라고 평가되는 차세대 원전으로, 대형 원전의 발전용량이 1000~1400MW인 데 반해 SMR은 300MW급 이하로 건설된다.

SMR은 공장에서 제작해 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설 기간을 대폭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원자로, 증기 발생기, 가압기 등으로 분리된 대형 원전과 달리 일체형으로 돼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