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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실내 마스크 해제…화장품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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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실내 마스크 해제…화장품주 뜬다

지난 10월 이후 상승세 분위기 전환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부가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할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에 23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화장품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은 1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전일 1만2150원 대비 15.23% 급등했다.

아우딘퓨쳐스(227610)도 4770원으로 마감하며 전일 4560원에 비해 4.61% 상승했다.

바이온(032980)과 이엔코퍼레이션(066980)도 각각 1200원과 3265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전일 대비 각각 2.56%, 2.03% 올랐다.
이어 올리패스(1.50%), 스킨앤스킨(1.23%), 애니젠(1.08%), 오상자이엘(0.98%), 씨앤씨인터내셔널(0.69%), 메타랩스(0.60%), 애경산업(0.24%), LG생활건강(0.14%) 순으로 상승세가 컸다.

이처럼 화장품주들이 상승한 이유는 정부가 기준에 따라 점차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 사항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의무 해제 시점을 구체적으로 예고하진 않았으나 곧 시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다.

이미 화장품주는 지속해서 강세 흐름을 보여왔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지난 10월 말 기준 51만원이었던 주가가 11월 중순(15일) 67만2000원까지 올랐다. 이달 들어 지난 5일에는 71만5000원까지 올랐으며, 이날 72만2000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도 마찬가지다. 지난 10월까지만 해도 9만원대였으나 11월 12만원대까지 상승했다. 이달에는 13만원대에서 오르내리는 중이다.

코스맥스도 지난 10월에는 4만원대 머물렀으나 11월 들어 5만원대로 올라섰다. 11월 말에는 6만원대에 진입했으며, 이달 들어 6만원과 7만원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콜마도 지난 10월 3만원대였으나 11월 말부터 지금까지 4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 같은 화장품주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마스크로 인해 주춤했던 화장품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의 주가는 11월부터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화장품 업황 변화의 경우 외부 활동의 정상화, 마스크 착용 범위의 축소 등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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